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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은 죄인인가" 극단 선택한 네이버 개발자가 남긴 질문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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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3042106590005775?did=NA 


 A씨는 2009년 네이버에 입사해 회사를 잘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2016년 육아휴직에서 복직한 후 이전과 팀에서 일하게 됐고, 상급자 B씨로부터 ‘워킹맘’이라는 이유로 부당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변에 고충을 호소했다고 한다. 유족들은 또 A씨가 직장생활 당시 육아기(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회사에 신청했지만 사실상 묵살당했다고도 말했다. A씨는 가족에게“아이를 열심히 키운 것 밖에 없는데 워킹맘은 죄인인가”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