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132817.html
여야 모두 ‘쇄신 공천’을 외쳤지만 결국 이번에도 50, 60대 남성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체 공천장을 받은 사람 중 50대 이상이 85.1%였다. 20대는 한 명도 없었다. 남성 후보가 224명(88.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여성은 30명(11.8%)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도 남성이 83.2%(204명)였고, 여성은 41명(16.7%)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90%였다. 20대는 1명뿐이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결국 국민의힘은 ‘윤서남’(친윤 핵심·서울대·60대 남성), 민주당은 ‘명오남’(친명계·50대 남성) 프레임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한 셈”이라며 “예고편만 요란했던 ‘쇄신공천’”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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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쇄신 공천’을 외쳤지만 결국 이번에도 50, 60대 남성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체 공천장을 받은 사람 중 50대 이상이 85.1%였다. 20대는 한 명도 없었다. 남성 후보가 224명(88.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여성은 30명(11.8%)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도 남성이 83.2%(204명)였고, 여성은 41명(16.7%)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90%였다. 20대는 1명뿐이었다. 정치권 관계자는 “결국 국민의힘은 ‘윤서남’(친윤 핵심·서울대·60대 남성), 민주당은 ‘명오남’(친명계·50대 남성) 프레임에서 스스로 벗어나지 못한 셈”이라며 “예고편만 요란했던 ‘쇄신공천’”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