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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일 야간·오후·주간 교대, SPC 생산직 노동자 사망 사고”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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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일 야간·오후·주간 교대, SPC 생산직 노동자 사망 사고”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또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9월 27일 야간조 근무를 마친 12년차 생산직 60세 김모씨는 다음날 오후조 출근이 예정돼 있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무단결근 상태로 10월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그는 이미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난 상태였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해 “밤 12시간, 낮 12시간 맞교대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이듬해 ‘12시간 맞교대’ 제도를 폐지하고 ‘3조 3교대’ 근무체제로 전환했다. 하루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줄였지만 주 5일제에서 주 6일제로 바뀌었다. 야간·오후·주간 조가 매주 바뀌는 교대 방식이었으며, 야간조에서 오후조로 전환되는 날엔 오전 7시 30분 퇴근 후 다음날 오후 3시 출근해야 하는 사례도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김씨의 사인은 ‘사인 미상’으로
심장이나 뇌혈관 등에서 뚜렷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안호영 위원장은 “주 5일에서 6일로 늘면서 노동자가 실제 쉴 수 있는 시간은 줄었고, 그로 인한 노동강도가 상당히 세졌다”고 지적하며 SPC의 근무제 개편과 사망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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