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세에 멈춘 여성의 일터, 차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80년대에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년을 남성보다 12년 짧은 노골적인 성차별이 존재했다. 1983년 강제 퇴직을 당한 여성 전화교환원은 7년간의 소송 끝에 승소했고, 이 싸움은 남녀고용평등법 정년차별 금지 조항을 안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2026년의 일터에서도 차별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늘날은 ‘다른 직군’, ‘보조업무’라는 명분 아래 같은 사업장에서 일하면서도 남성보다 낮은 임금과 직급을 강요받는다.
차별을 입증하려면 채용 형태와 임금, 인사평가 등 회사 내부 정보가 필요하지만 개인 노동자가 확보하기는 어렵다. 문제를 제기해도 재심과 행정소송, 대법원까지 시간과 비용을 감당해야 하며, 재직 중 사측의 불이익까지 감수해야 한다. 개인의 용기만으로 구조적 성차별에 맞설 수는 없다.
민간 고용평등상담실은 상담과 법률자문, 증거 분석과
노동위원회 대응을 통해 여성 노동자의 곁에서 끝까지 싸움을 함께해왔다. 그러나 상담실은 2023년 19개 단체에서2026년 9개 단체로 줄었다. 이제 정부와 지자체가 상담실 지원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여성 노동자가 혼자 싸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늘의뉴스 #부당해고 #노동자 #고용평등상담실 #전북여성노동자회 #전주시직장맘고충상담소 #평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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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에 멈춘 여성의 일터, 차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80년대에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년을 남성보다 12년 짧은 노골적인 성차별이 존재했다. 1983년 강제 퇴직을 당한 여성 전화교환원은 7년간의 소송 끝에 승소했고, 이 싸움은 남녀고용평등법 정년차별 금지 조항을 안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2026년의 일터에서도 차별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늘날은 ‘다른 직군’, ‘보조업무’라는 명분 아래 같은 사업장에서 일하면서도 남성보다 낮은 임금과 직급을 강요받는다.
차별을 입증하려면 채용 형태와 임금, 인사평가 등 회사 내부 정보가 필요하지만 개인 노동자가 확보하기는 어렵다. 문제를 제기해도 재심과 행정소송, 대법원까지 시간과 비용을 감당해야 하며, 재직 중 사측의 불이익까지 감수해야 한다. 개인의 용기만으로 구조적 성차별에 맞설 수는 없다.
민간 고용평등상담실은 상담과 법률자문, 증거 분석과
노동위원회 대응을 통해 여성 노동자의 곁에서 끝까지 싸움을 함께해왔다. 그러나 상담실은 2023년 19개 단체에서2026년 9개 단체로 줄었다. 이제 정부와 지자체가 상담실 지원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여성 노동자가 혼자 싸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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