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미" 우리는 모여 변화를 만든다
여성 정치인의 부족을 체감하긴 했지만, 실제 수치는 예상보다 훨씬 낮았다. 지방선거 공천 현황을 보며 이를 실감했다.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여성 의제가 주목받고 있음에도 정치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이는 정치권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법·행정부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대법관 13명 중 여성은 3명,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에 그치며, 여성 대법원장이나 헌재소장은 아직 없다. 여성 대통령과 국무총리도 각각 1명뿐이고, 장관 역시 소수다. 한국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도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현실을 말하면 ‘시간이 해결한다’거나 ‘능력 있는 남성이 낫다’는 반응이 돌아온다. 그러나 기다림만으로 변화는 오지 않는다. 소수의 여성만 포함시키는 구조를 민주주의라 부를 수 있을까.
한편, 젊은 여성들은 여전히 위축된 환경 속에 있다. 강남역 사건 10주기를 계기로 만난 20대 여성들은 대학에서도 페미니즘을 드러내기 어렵다고 했다. 낙인과 공격 속에서도 이들은 변화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세상은 저절로 바뀌지 않기에, 함께 모인 사람들이 조금씩 바꿔나갈 것이다.
#오늘의뉴스 #부당해고 #노동자 #고용평등상담실 #전북여성노동자회 #전주시직장맘고충상담소 #평등의전화
[원본기사] 보러가기
"페미" 우리는 모여 변화를 만든다
여성 정치인의 부족을 체감하긴 했지만, 실제 수치는 예상보다 훨씬 낮았다. 지방선거 공천 현황을 보며 이를 실감했다.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여성 의제가 주목받고 있음에도 정치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이는 정치권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법·행정부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대법관 13명 중 여성은 3명,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에 그치며, 여성 대법원장이나 헌재소장은 아직 없다. 여성 대통령과 국무총리도 각각 1명뿐이고, 장관 역시 소수다. 한국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도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현실을 말하면 ‘시간이 해결한다’거나 ‘능력 있는 남성이 낫다’는 반응이 돌아온다. 그러나 기다림만으로 변화는 오지 않는다. 소수의 여성만 포함시키는 구조를 민주주의라 부를 수 있을까.
한편, 젊은 여성들은 여전히 위축된 환경 속에 있다. 강남역 사건 10주기를 계기로 만난 20대 여성들은 대학에서도 페미니즘을 드러내기 어렵다고 했다. 낙인과 공격 속에서도 이들은 변화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세상은 저절로 바뀌지 않기에, 함께 모인 사람들이 조금씩 바꿔나갈 것이다.
#오늘의뉴스 #부당해고 #노동자 #고용평등상담실 #전북여성노동자회 #전주시직장맘고충상담소 #평등의전화
[원본기사]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