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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지수 상승에도…고용·임금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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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지수 상승에도…고용·임금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24년 국가성평등지수는 67.1점으로 전년보다 상승했지만, 여성의 삶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고용·소득 영역에서는 오히려 불평등이 심화됐다. 여성 정규직 비율은 남성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해 고용 안정성이 악화됐고, 임금 상승폭 역시 남성보다 낮아 성별 임금격차는 더 벌어졌다.

특히 여성의 빈곤 위험은 남성보다 높아지며 경제적 취약성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 건강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이는 여성의 노동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평균의 착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실제로 국제 비교에서도 한국은 성평등 수준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며, 특히 경제활동과 기회 영역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결국 성평등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고용 안정의 소득 격차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으며, 실질적인 성평등을 위해서는 노동시장 구조와 소득 불평등 해소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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