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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명 결정에도 잦아들지 않는진도군 ‘처녀 수입’ 발언 논란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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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명 결정에도 잦아들지 않는진도군 ‘처녀 수입’ 발언 논란

전남 진도군수 김희수(71)가 공식 행사에서 “스리랑카·베트남 처녀를 수입해 농촌 총각 장가 보내자”고 발언해 여성과 이주민을 상품화·대상화하는 성차별·인종차별적 표현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 발언은 2월 4일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 생중계에서 나왔으며, 여성단체는 이를 단순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성차별 인식의 표현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등 35개 단체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은 10일 진도군청 앞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김 군수는 5일 사과문을 통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나 여성단체는 책임 회피성 사과라고 비판한다.

해당 발언은 사람의 존엄성과 성평등 가치를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지역 사회와 외교 문제로까지 확산됐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군수를 제명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공직자가 여성을 수단으로 보는 발언은 성평등과 인권 존중의 책임을 저버린 것으로, 사과 이상의 책임 있는 행동과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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