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전북여성노동자회입니다.

전북여성노동자회는 1997년 5월 16일 창립되었으며, 아직도 차별받고 있는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노동자로서 받는 이중의 억압을 깨뜨리고 노동이 즐거운 세상,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여성 노동자들의 희망과 기쁨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본회는 일하는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사안 (성차별,모성보호,성희롱,괴롭힘 등) 에 대하여 평등의전화, 전주시직장맘고충상담소의 노동 상담을 통해 당사자 대응력을 키우며 각종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정책 과제를 개발하고 권익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올바른 여성노동 정책을 수립하도록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여성들의 성인지 관점을 키우는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노동 인권 교육, 노동 법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과 조직 문화 인식 전환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3.8 세계 여성의 날, 고용 평등 주간, 양성 평등 주간, 세계폭력추방주간에 모두를 위한 성평등 노동에 대한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는 '빈곤 추방 여성 노동권 확보 희망본부'를 발족하여 사회 양극화 속에서 추락하는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헤쳐나가는 활동도 펼쳤고 IMF 시기에는 '여성 실업 대책본부' 를 설치하여 여성 실직자들을 위한 구인, 구직 상담, 취업 알선, 정부 정책 모니터링 등 여성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전북가정관리사협회는 가사노동·돌봄노동에 종사하는 여성 노동자들이 스스로 함께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적인 자립을 이루기 위해 만든 경제공동체입니다. 돌봄 여성 노동자 스스로 참여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가사노동은 여성이 하는 허드렛일로만 취급되어 온 것과 ‘파출부’, ‘가정부’ 라고 불려지는 것을 거부하고 ‘가정관리사’로 불러달라는 호칭 변경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성 노동자의 비정규직화가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현행법에 보장되어있는 법적 권리를 알리고,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전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불평등한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법적 권리 보장을 위해 법 개정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자신의 삶에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하며 남녀 평등한 삶을 위해 직장 내 차별 문제, 고용 불안정 문제, 취업 기회의 부족, 육아 문제 등 일하는 여성이 겪고 있는 현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상담 활동과 일하는 여성이 겪고 있는 현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권리 찾기 및 정책 제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 경력 단절 예방,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개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모성권 보호를 위한 출산전후휴가 90일 확보는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북여성노동자회 포함 지역의 11개 여성노동자회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전북여성노동자회와 같은 여성노동자회는 서울, 인천, 안산, 부천, 수원, 광주, 마산창원, 부산, 대구, 경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여성단체뿐 아니라 외국 여성노동자회와도 교류하여 세계화가 여성 노동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알리고, 함께 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