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전북대 의대생 성폭력사건

판결규탄 및 엄정대응 촉구!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기자회견

<일시>

2020427() 오후 130

  <장소>

전북대학교 병원 본관 앞

  <주최 단위>

민중당전북도당, 생명평화마중물, 성폭력예방치료센터, 언니들의병원놀이, 여성노조전북지부,

여성생활문화공간비비협동조합, 익산여성의전화, 익산참여연대, 전라북도성소수자모임열린문

전북YWCA협의회,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전북대페미니스트네트워크, 전북민속예술인총연합,

전북민중행동, 전북여성노동자회,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여성엄마민중당,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전북여성장애인연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전북희망나눔재단, 전주비정규노동네트워크, 전주여성의전화, 정의당전북도당,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책방토닥토닥,

 

(전북민중행동 참가 단체 : 민주노총전북본부, 전농전북도연맹, 진보광장, 518구속부상자회전북지부, 더불어이웃, 민족문제연구소전북지부, 민주노동자전국회의전북지부, 생명평화마중물, 생명평화정의전북기독행동,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 이석규민주노동열사기념사업회, 전북교육마당, 전북교육연구소, 전북녹색연합, 전북소상인대표자협의회, 전북장애인이동권연대,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여농전북연합, 전주비정규노동네트워크,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북학부모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군산, 익산, 전주), 노동당전북도당, 민중당전북도당, 사회변혁노동자당전북도당, 전북녹색당, 정의당전북도당, 남북문화교류협회전북지부)

전북대 의대생 성폭력 사건판결규탄 및 엄정대응 촉구 기자회견문

성범죄 의료인, 더 이상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 성폭력 범죄자 의대생 비호·묵인한 사법부와 전북대학교를 강력히 규탄한다!-

- 국회는 성범죄 의료인 영구 자격박탈 위한 법 개정에 나서라!-

  전북대학교 의대4A(24)20189월 당시 교제 중이던 여성을 폭행 및 성폭행했으며, 이에 여성이 이별을 요구하자 재차 폭행과 성폭행을 저지르는 끔찍함을 보였다. 또한 20195월 음주운전으로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상해를 입혔다. 그러나 지난 1, 위의 두 사건이 병합된 재판에서 전주지법 제1형사부(고승환 부장판사)A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이라는 믿을 수 없는 판결을 내렸다.

  또 다시 솜방망이 판결로 성범죄자 비호하는 사법부를 규탄한다!

재판과정에서도 A는 강간 혐의를 일체 부인하며 일말의 죄책감과 뉘우침조차 없는 파렴치함을 보였다. 판결문에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폭행해 반항을 억압한 후 강간한 사안으로 범행 경위와 수단, 방법, 결과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무겁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받았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고승환 부장판사는 피해자의 합의와 A가 초범임을 이유로 들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우리는 성범죄가해자에게 터무니없는 판결을 내린 사법부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최근 전 국민을 경악하게 한 소위 ‘N번방사건을 비롯하여, 무수히 많은 성범죄자들이 기존의 솜방망이 처벌 이후 더욱 잔혹한 범죄를 저질러온 것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하였다. 이러한 판결들이 결국 죄를 지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인식 속에 또 다른 성범죄자들을 양성해 왔음을 온 국민들이 소리 높여 규탄하고 있다. 그런데도 사법부는 심지어 단 한마디 가식적인 반성조차 없는 가해자 A를 애써 자비롭게 감형시켰다.

  고승환 판사와 사법부에게 묻는다. 도대체 사법부가 수호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법은 당신들의 것이 아니다. 법을 만들고 집행할 권위를 허락해준 것은 주권자인 국민이다. 당신들에게 국민은 누구인가. 성범죄자 의대생만이 과연 당신들이 지키고자 하는 국민인가. 올바른 법집행을 해야 할 책임을 방기한 직무유기와, 국민이 부여한 권리를 남용해 가해자를 비호하여 성범죄자를 양산하는 당신들이야말로 바로 범죄자임을 각성하라.

  성범죄 의대생 묵인·방조한 전북대학교 규탄한다!

A재학 중인 전북대학교 역시 결코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범죄를 저지르고 재판을 받는 지난 17개월 동안 가해자는 아무런 제제 없이 버젓이 학교생활을 해왔다. 더욱이 의과대학 본과3·4년은 직접 병원에서 실습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전북대학병원은 성범죄자가 의료인으로서 환자와 직접 접촉하도록 방기해 온 것이다. 국립대학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신뢰를 갖고 내원했던 모든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이를 알지도 못한 채로 성범죄자 의료인에게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왔음에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수년간 교수들의 학내 성폭력 사건이 수차례 문제제기 된 바 있다. 그러나 가해자의 처벌과 제제가 제대로 이뤄진 것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재발방지 조치 역시 지금껏 묵살되었다. 이러한 전북대의 환경이 성범죄자 의대생이 생겨난 것은 어쩌면 놀라운 일이 아닐지 모른다. 반복되는 성폭력사건에도 책임과 반성 없이 침묵으로 일관해온 전북대학교는 이번에도 몰랐다는 변명만을 내놓았다. 정말 몰랐다면 그지없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이며, 알고도 외면했거나 묵시적으로 비호했다면 모든 학생들과 대학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을 포함하여 전 도민에 대한 기만행위다.

 분노한 시민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하고 언론과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문제 삼는 과정에서, 학교 측은 뒤늦게 이달 29일 가해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예고했다. 비단 전북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그 결과를 지켜볼 것이다. 명백한 범죄행위에도 불구하고 즉각 A를 출교조치 하지 않고 어떤 핑계로든 면죄부를 주려 한다면 국민들의 분노를 받아야할 것이다. 지금껏 성범죄자를 방치하고 의료인으로 양성해온 전북대학교 역시 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임을 국민들이 반드시 기억하게 될 것이다.

  반복되는 의대생·의료인 성범죄를 막는 법제화 필요하다!

그러나 단지 A의 출교는 최소한의 응당한 조치일 뿐, 그것만으로는 그가 의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없음에 우리는 분노한다. 2011년 고대 의대 집단성추행으로 출교된 가해자 중 한 명은 수년 후 타 대학 의대에 다시 입학해 결국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예비의사인 의대생의 성범죄는 이외에도 여러 차례 알려진 바 있으나, 대부분 가벼운 징계에 그치고 학교에 복귀했다. 가해자가 제적 등 출교되어도 다른 의대에 재입학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현행법 상 현직 의사가 성범죄를 저지르더라도 면허박탈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온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의료인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 특히 의사는 전문적 지식과 능력으로 환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권위는 실제 환자와의 관계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다른 직업군과 달리 이 같은 특수상황에서 의사의 인권의식이 결여된 성인식은 곧바로 환자의 자기결정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의료행위 상 필수적인 신체접촉이 발생하는 바, 성범죄 전력이 있는 의료인은 반드시 그 자격을 박탈해야하며 어떠한 이유로도 번복되어서는 안 된. 향후 국회는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여, 반드시 이를 보장하는 관련 법 개정을 시행해야만 한다.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이 어리석은 짓이다.”고 말했던 작가 알베르 까뮈의 경고를 현재 우리 사회는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며, 시민사회와 전 국민의 힘으로 관철되도록 하겠다.

  하나. 전북대학교는 이달 29일 열릴 징계위원회에서 즉각 A를 출교조치하고, 이후 대학 내 근본적인 성폭력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전북대병원과 의대는 성범죄자가 예비의료인으로서 환자 및 보호자와 접촉하는 것을 방치해 온 책임을 지고 즉각 도민에게 사죄하라!

  하나.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65일로 예정된 A의 항소심을 전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고, 반드시 적법한 판결을 내려 사법 정의를 실현하라!

  하나. 국회는 다시는 성범죄자가 의사가 될 수 없도록 관련 법 개정에 나서라!

 

2020427

 

2020.04.27. 전북대의대생 성폭력 사건 판결규탄 및 엄정대응 촉구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2020.04.29. 전북대 징계 논의를 한 교수회에서 제적 의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전북대 총장이 결정하게 되는데 그게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다 같이 국민 청원을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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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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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라는 재난상황속에 여성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보도한 기사와 각종 글을 큐레이션 하여 공유합니다.

예견된 재난이라더니… 콜센터는 더 안 좋아졌습니다

[코로나19와 비정규직 ①] 확진자 나올까 걱정하지만 노동자에겐 무관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23072

코로나19발 ‘고용 한파’…20대 여성에 더 혹독했다
http://m.biz.khan.co.kr/view.html?art_id=202003122107015&utm_source=urlCopy&utm_medium=social_share

[여성] 바이러스 시대의 약한 고리들 – 월간참여사회 – 참여연대
http://www.peoplepower21.org/Magazine/1687999

[코로나19 확산] 비정규직은 안전 무방비… “안전까지 차별 받아야 하나요” –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7010

정부 코로나19 대책에 ‘특수고용직 노동자’는 또 운다
http://m.pressian.com/m/m_article/?no=283705

코로나19에 퇴사하는 워킹맘들..”회사도 정부도, 누굴 믿나요”
https://news.v.daum.net/v/20200319160151629

코로나發 고용 한파…’식당 이모’들부터 잘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598700

’내 선에서 끝내야 한다’..음압병상 간호사의 ‘그림일기’
https://news.v.daum.net/v/20200316060154455?fbclid=IwAR3XlY1h31Kz-LrushWJZxJEcyHrsyCj0db97W5mLL_Fl144OvW4zixJv1U

평일 콜센터, 휴일 편의점…‘쉴 수 없는’ 노동자의 비애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932399.html

코로나19가 아시아 여성들의 삶을 뒤흔들고 있다
https://www.bbc.com/korean/features-51815786?at_custom4=423D2676-62B3-11EA-9FE5-D4FF923C408C&at_medium=custom7&at_custom1=%5Bpost+type%5D&at_custom2=facebook_page&at_custom3=BBC+News+Korea&at_campaign=64

3번째 개학 연기에 지쳐가는 학부모들 “안 보내는 게 맞지만…막막하네요”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2955.html#cb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노동·시민사회의 7가지 제언] 코로나 사태는 일부 전문가 단체와 정부의 협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한다.
http://kwwnet.org/?p=12406

[공동성명] 코로나19 정부 대책 특수고용직까지 확대하여야 한다.
『가족돌봄비용 긴급 지원』사업에 특수고용노동자 포함하라!
– 특수고용노동자의 남녀 비율을 보면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2배
http://kwwnet.org/?p=12403

[공동성명]위기상황 대처, 공공성 확보가 답이다!
-코로나19의 최일선, 돌봄노동자의 안전과 생계를 보장하라!
-문재인 정부는 공공요양기관 확대하라!
http://kwwnet.org/?p=12399

COVID-19’s Gender Implications Examined in Policy Brief from CARE
COVID-19의 성별 영향 -국제NPO ‘CARE’ 정책브리프
https://www.care.org/newsroom/press/press-releases/covid-19s-gender-implications-examined-in-policy-brief-care

Gender roles and the coronavirus: Why women may have higher risk of catching COVID-19
성 역할과 코로나 바이러스 : 여성이 COVID-19에 잡힐 위험이 더 높은 이유
https://www.beckershospitalreview.com/population-health/gender-roles-and-the-coronavirus-why-women-may-have-higher-risk-of-catching-covid-19.html


Tips for domestic workers/Housecleaners/Home Care Workers/Nannies
(*미국 가내노동자 단체 NDWA의 자료)
https://membership.domesticworkers.org/coronavirus

[조효제의 인권 오디세이] 젠더적 접근이 필요한 순간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33993.html

시급 4200원 받으며 확진자 돌본 간병인, 결국 숨져

https://m.news.naver.com/read.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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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텔레그램 성착취, 어떻게 가능했나?

그 방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 여개에 가까운 방, 회원수 중복 포함 26만명 추정.
한 방에 최대 3만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방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박사’를 포함한 운영자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텔레그램 성착취 방 이용자들은 피해촬영물 속 여성을 평가하고 모욕하는 언어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유료결제한 일부는 촬영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3. 이들은 공유되는 영상이 불법촬영, 협박에 의한 영상임을 알면서도 더 많은, 새로운 영상을 원했습니다.

-이들이 ‘박사’와 무엇이 다를까요

4.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은 성적 욕망에서 비롯된 행동이 아닙니다.
이는 여성보다 우위를 점하고 여성을 소유하고자 하는 여성혐오적인 욕망의 발현압니다.

5. 피해영상물을 보는 것,
공유하고 유포하는 것,
영상 내용을 지시하는 것,
이 모두는 성착취물 제작, 유포, 강간교사, 범죄행위 방조 등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입니다

6. 지금까지 비슷한 사건마다 디지털 성착취 플랫폼 운영자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왔으며,
이용자의 경우 극히 일부만이 처벌을 받아 왔습니다.
텔레그램 성착취방 운영자와 이용자들은 이제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은 성착취 근절의 첫걸음이자 필수요소입니다!

7. 텔레그램 성착취는 ‘박사’, ‘갓갓’등 한 사람이 저지른 범죄가 아니다!
성착취 방을 이용한 모든 사람이 공범이다!
공범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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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 24회 전북여성노동자회 정기총회가 잘 끝났습니다.

신민경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익자 회장님 축하드립니다.

모든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2020년에도 더욱 열심히 뛰는 전북여성노동자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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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신자 : 언론 기관 담당자

560-843 전주시 완산구 장승배기로300 일암빌딩3층 홈페이지 www.jwunion.org

전화 (063)286 - 1633 / 전송 (063)283-1633 e-mail: jwunion1633@hanmail.net 담당 : 김익자

 

직장 내 성희롱 · 폭력 가해자를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은 전주 ASA 사업주를 규탄 한다.

 

3.8여성대회를 맞이하여 전북여성노동자회에서는 직장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폭력에 피해자 보호도 하지 않고 가해자 옹호만 하는 ASA 사업장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자 한다.

전북여성노동자회의 2019년 노동상담은 총 716건이다.

2019년 노동상담 분석 결과, 근로조건(임금 체불, 부당해고, 직업병 및 4대 보험, 부당행위, 휴가 및 휴게 시간, 최저임금 등) 상담이 63.97%(458)으로 가장 많았고, 모성권 상담이 28.63%(205),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상담이 5.17%(37), 직장 내 괴롭힘 상담 2.23%(16) 순이다.

 

직장 내 성희롱은 희롱이라는 단어가 주는 가벼움으로 직장 내 성희롱을 사소한 문제로 생각하나 실제 상담내용은 성적 농담이나 외모에 대한 평가에서 강간에 이르기까지 결코 가볍거나 사소하지 않다.

 

 

2016

2017

2018

2019

직장 내 성희롱

22

29

47

37

직장 내 성희롱 상담 건수

(단위: )

직장 내 성희롱 상담 건수는 5.17%(37)인데, 직장 내 성희롱은 고용 불안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 제기 자체를 하기도 어렵고 문제를 제기하여도 직장 내에서 조사나 조치가 취해지기도 쉽지 않아 상담까지 이어지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성희롱이 발생하지 않아서 상담 건수가 적은 것은 아니라고 유추한다.

 

2018년부터 성희롱 상담에서의 변화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가 적극 상담에 임한 것으로 #METOO 운동이 여성노동자에게 미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장 내 성희롱은 피해자 잘못이 아니다라는 인식의 변화와 나도 미투하고 싶다는 태도의 변화가 2018년 상담에 감지되었다면, 이제까지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는 내가 뭘 잘 못했나...’라고 자책하며 참고, ‘신고하면 나만 손해가 될 것이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2019년에는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여 노동부,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하는 사례가 많았다.

많이 더디지만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사업주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상담, ‘사업장에 발생한 직장 내 성희롱을 잘 해결하기 위한 조언을 구한 사업장이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성희롱 예방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사업장도 많다.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은 사업장은 2차 피해에 여성 노동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전북여성노동자회에서는 전체 상담에서의 비율도 작게 차지하는 직장 내 성희롱을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직장 내 성희롱이 조직 내 권력 관계에 의한 권위적이고 성차별적인 조직문화에 발생하는 것이지 내 잘못으로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리고 여성을 함께 일하는 동료나 직원이 아닌 성적 대상으로 여기며 함부로 행동하는 것이 용인되는 조직문화를 변화시킴과 동시에 모두에게 안전한 직장문화, 성 평등한 일터 문화를 만들기 위해 ASA 사업장은 가해자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처벌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명서를 발표한다. .

 

첨부자료 : 성명서

 

<성명서>

 

직장 내 성희롱 · 폭력 가해자를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은 전주 ASA 사업주를 규탄 한다.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는 사업주나 상사가 많고, 직급상 상사가 아니더라도 직장 내 지위가 더 높은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선임이 후임에게, 정규직이 비정규직에게 성희롱하는 경우와 같이 나이, 근속연수, 성별, 조직 내 위치 등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직장 내 성희롱직장 내 권력관계의 문제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성희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직장 조직의 문제이다.

 

전주 ASA 공장 도장반에서는 직장 내 권력 관계를 이용하여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였다.

가해자는 반장보다 높은 직책을 가지고 그곳에 일하는 여성들은 모두 내꺼다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공공연하게 하고 다녔다.

2013년 여성 노동자 3명이 식사하는 도중 가해자가 합류하였고 이후 노래방에서 화장실까지 피해자1을 따라 들어와 몸을 만지고 가슴에 손을 넣으려다 소리를 지르니 멈췄다. 다음날 피해자1은 성희롱 사실을 반장에게 말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지만,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찾아와 반장에게 어떤 의도로 말했냐며 화를 내었다. 피해자1은 이 과정에서 회사는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14년 피해자2ASA에 입사하여 근무하던 중 가해자가 수시로 찾아와 술 한 잔 하자고 하였고, 피해자2ASA를 퇴사한 이후에도 가해자가 계속 연락하여 어쩔 수 없이 만났더니 서로 가정을 지켜가며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취직을 시켜주겠으니 모텔로 가자고 했다. 가해자가 현장(지역)을 옮긴 후에도 피해자2에게 지속적으로 만남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였다.

 

가해자는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여성 노동자를 상대로 술 한 잔 사 줘봐, 술 한 잔 먹고 저기(모텔) 가게라는 말을 하였으며, 이는 여럿이 있는 장소가 아닌 피해자와 가해자 둘만 있는 장소에서만 일어났다. 피해자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괴롭힘을 일삼았다.

 

가해자는 계획적으로 성희롱할 대상을 찍어 장소, 시간 등을 정하여 성희롱을 일삼았다. 그래서 당사자가 아닌 동료들의 목격담도 없다. 오로지 피해당사자만 있는 것이다.

차마 동료들에게 조차도 꺼낼 수 없을 정도의 성희롱으로 홀로 저항하거나 인내하다가 결국은 퇴사를 하는 등 가해자는 피해자가 쉽게 신고할 수 없는 회사 분위기를 악의적으로 이용하였다.

직장 내 성희롱은 일상생활 속에 충분히 발생하기 때문에 성희롱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강제하고 있다.

성희롱은 조직 내 권력 관계에 의한 권위적이고 성차별적인 조직문화에서 발생하는 것이지 내 잘못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다.

피해자의 침해된 권리를 회복시키고, 안전하고 성 평등한 근로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책임자는 사업주이기 때문에 예방 및 처리에 관한 모든 책임은 사업주가 져야 한다.

 

하지만 전주ASA 사업주는 현장에서 성희롱·폭력이 발생하여 지역사회 내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도 가해자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징계하는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성희롱 ·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으며, 성희롱 예방교육도 고작 동영상교육으로 대체하였다.

 

가해자는 회사의 비호아래 현장에서 더욱 더 활개치고 다니면서 여성 노동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직장에서 발생하는 성희롱·폭력은 노동자의 인격권과 노동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이다.

전주 ASA 사업주는 가해자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징계하고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전주 ASA 공장에서 직장 내 성희롱 · 폭력으로 고통받고, 고용불안에 떨며 자포자기 심정으로 퇴사하는 노동자가 없었으면 한다.

 

우리의 요구 -

 

전주 ASA 사업주는 직장 내 성희롱 · 폭력 가해자를 철처하게 조사하라!

전주 ASA 사업주는 2차 피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라!

  

 

 

 

 

 

 

 

 

 

 

 

 

 

()전 북 여 성 노 동 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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