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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 뉴스/주요 이슈

여노 NEWS 2022-06-23

포스코 '성폭력 파문'…20대 여직원, 직장 상사 4명 고소

포스코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직원이 같은 부서 동료들로부터 3년 동안 지속해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들 4명을 경찰에 고소했지만, 되려 동료 직원들의 집단 따돌림 등 2차 가해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A씨에 따르면 "50여 명이 근무하는 부서에서 유일한 여성 직원"이라며 "선임 한 명이 지속해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근무 시간에 모든 사람 앞에서 외모를 평가하거나 음담패설로 모욕감을 주고 조롱했다", "갖은 부서 회식자리에서는 "부서를 총괄하는 상사가 늘 옆자리에 앉아 술을 따르라고 했고 허벅지 안쪽까지 손을 넣어 만지기도 했다"라며 "술을 마시고 나면 반드시 노래방을 갔는데 끌어안거나 몸을 밀착시켜 추행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지난달 29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선임 C씨에게 뇌진탕에 걸릴 정도의 폭행을 당하고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7일 C씨를 유사 강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C씨와 함께 술자리에서 자신을 추행한 상사 2명과 성희롱을 했다는 B씨도 고소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직장 동료들은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가벼운 장난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료 직원들로부터 회식 자리 등에서 A씨가 추행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수입 끊긴 채 고독사" … SK매직 방문점검원 잔혹사 (pressian.com)

'관리직원 갑질'의 영향으로 수입이 끊긴 가전렌탈업체 SK매직 방문점검원이 고독사한 채 발견됐다.

가전노조 측은 A 씨가 "사망 직전까지 관리직원의 갑질로 극도의 생활고를 겪어왔다"며 A 씨 사망에 "관리직원의 '직장 내 괴롭힘'이 간접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5년 넘게 렌탈 제품 방문점검 업무를 맡아온 A 씨는 지난 4월부터 관리직원 B 지국장에 의해 담당 관리계정(제품점검 건)을 몰수당하면서 수입이 완전히 끊긴 상태였다. 

SK매직 MC(방문점검원) 직은 SK매직 측과 근로계약이 아닌 위수탁 계약을 맺고 건당 수수료를 받는 특수고용직이다. 기본급이 책정되지 않는 MC들에게 관리계정은 거의 유일한 수입원이다. 노조는 B 지국장에 의해 이 수입원이 끊기면서 A 씨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노조는 "B 지국장이 계정처리 지연을 이유로 A 씨에게 퇴사를 종용했다"는 등 관리계정 몰수 이외의 갑질 정황도 제기한 상태다.  

노조 관계자는 '관리직원들의 갑질 문제'에 대한 회사의 미온적인 대처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B 씨만 해도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하고, 직장 내 괴롭힘 사례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이 점수되는 등 방문점검원들 사이에선 이미 악명이 높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B 씨는 그간 접수돼온 직장 내 괴롭힘, 업무상 비위 등의 문제로 오는 25일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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