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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 뉴스/주요 이슈

여노 NEWS 2022-05-09

노인 돌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 기본급 고작 119만원···‘어찌 먹고 살라고’(khan.co.kr)

 

어르신 돌봄업무에 종사하는 노인생활지원사의 처우가 열악한 데다 지급되는 수당도 지자체별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북지부에 따르면 전국 223개 지자체 노인돌봄 위탁기관 607곳의 생활지원사 처우와 수당 실태를 조사해 본 결과 수당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194곳이었다. 교통비·통신비 등의 수당 이외에 혹서기·혹한기 수당을 주는 지자체는 137곳이었다. 금액은 5만~10만원 정도였다. 10만원 내외의 명절상여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89곳으로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생활지원사의 월 평균 기본급은 119만4470원이었다. 여기에 수당이 합쳐지는데 17개 광역시·도별 수당 평균은 제주시가 29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도(240만원), 전북도(216만8097원), 강원도(215만2352원) 순이었다. 

공공연대 전북지부 관계자는 “정부가 노인맞춤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심리·생활을 관리한다고 표방하고 있음에도 노인 고독사와 자살·빈곤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 원인은 정부와 지자체가 노인돌봄서비스에 대한 책임의식이 빈약해 민간에 의지하고 있는데다 노인생활지원사의 고용과 처우 조건의 불안정성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가정·직장 내 역할 갈등, 여성 우울증 위험 높인다 (newstomato.com)
 
여성 노동자의 직장과 가정 내 역할 갈등이 우울증을 유발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규만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일-가정 갈등, work-family conflict)의 정도와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높은 수준의 갈등을 느낄수록 우울증상의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 높은 수준의 일-가정 갈등을 느끼는 여성 노동자는 낮은 수준의 갈등을 느끼는 이들에 비해 우울증상을 경험할 위험성이 2.29배 높았다.
높은 수준의 일-가정 갈등과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는 △20~30대의 젊은 여성 △교육수준이 높은 여성 △소득이 높은 여성 △1명의 자녀가 있는 여성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여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여성 노동자에서는 3.78배로 높은 위험도를 나타냈다.
"어린 자녀를 둔 여성 근로자에서는 일-가정 갈등이 매우 실질적인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라면서 "MZ세대로 대변되는 20~30대의 여성 근로자들은 이중의 스트레스를 겪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교육수준과 소득이 높은 여성에서 일-가정 갈등에 따른 우울증상의 위험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데 대해 "직장 내 관리직이나 전문직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으며, 직무에 대한 책임성도 높아진다"라며 "높은 가사 부담에도 불구하고 직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야 된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일-가정 갈등으로 인한 우울증상은 직장 업무의 동기부여나 생산성이 떨어지고 가정에서는 정서적으로 소진되고 무기력해지는 번아웃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라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우울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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