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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사노동자의 날 기념 캠페인

우리나라에서 가사노동자는 여전히 전문적이고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노동자이기보다는 ‘가정부’ ‘파출부’ ‘식모’ 등으로 불리며 사회적으로 낮은 대우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6월 국제가사노동자의 날(6월 16일)을 기념하여
어제 7월 13일 오후 6시 평화동 사거리에서
전국가정관리사협회 전주지부는 협회소속 가정관리사들과 함께 ...

정부와 국회에 국제노동기구(ILO) 가사노동자보호협약 비준 촉구, 가사노동자에 대한 노동자성 인정, 열악한 처우와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요구하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참고사항]
IL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117개국) 가사노동 종사자는 5260만 명에 달하며, 국내의 가사노동자 수도 약 3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수의 노동자가 가사노동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사노동자는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근로기준법’에서 가사노동자는 ‘근로자’에서 제외돼 기본적인 노동권에서 배제돼 있기 때문이다.

ILO는 2011년 ‘가사노동자 협약’(189호)을 채택해 가사노동자도 노동조건이 명시된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하는 등 동일한 노동권을 보장하도록 했으나 우리 정부는 아직 이에 비준하지 않은 상태다.

IL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가사노동은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직업으로 대부분 각국의 평균 보수의 50% 미만이며, 20% 미만인 경우도 있다고 조사됐다. 국내 사정도 마찬가지다. 한국노동연구원 등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사노동자의 99%는 여성이며 평균 연령이 53.2세, 평균임금은 월 70만~8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