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노동자회

2019.09.27. 2019 성평등 사업인 생생톡톡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관련하여 5월부터 함께 해주신 우리 모집원분들과 점검 회의를 가졌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고충이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의외로 많은 사람이 본인이 당하고 있는 걸 차별인지 몰라요. 먼지 차별도 차별임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우리가 먼지 차별에 얼마나 익숙해져 있는지 깨달았어요. 제가 먼저 차별에 해당하는 말을 하지 않고, 또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참지 않게 되면서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차별 받은게 자랑도 아니고 굳이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지 처음엔 불편했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모아서 도움을 주려고 하는 곳이 있고,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힘이 되는 곳이 있다는 것이 나중엔 고마웠습니다.

*대부분 어렸을 때 혹은 뭘 잘 몰랐을 때, 아직 힘어 없었을 때 차별을 당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도 아직 어리고, 뭘 모르고 힘이 없는 누군가가 차별을 당하고 있겠죠. 이러한 우리의 목소리가 모여서 그런 부당함들이 조금씩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10월 집담회 날짜와 진행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시간여의 회의를 마쳤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를 진행해 주시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집원분들 감사합니다.

Posted by 전북여성노동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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